SBS 금토드라마 《귀궁》이 매회 시청률 상승을 이어가며 상반기 흥행작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궁, 육성재-김지연 '팔척귀'
혈투로 시청률 고공행진

지난 4월 26일(토) 방송된 《귀궁》 4화에서는 강철이(육성재 분)와 여리(김지연 분)가 팔척귀에 맞서 치열한 혈투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은 순간 최고 시청률 10.5%, 수도권 8.8%, 전국 9.2%, 2049 타깃 시청률 2.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함과 동시에 토요 미니시리즈 경쟁에서도 독보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매주 상승 곡선을 그리는 시청률은 《귀궁》이 2025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임을 입증하는 대목이었습니다.

팔척귀와의 치열한 전투, 그리고 새로운 전환점
이날 방송은 강철이와 팔척귀에 빙의된 왕 이정(김지훈 분) 간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로 문을 열었습니다. 강철이의 야광주와 여리의 퇴귀 의식 덕분에 가까스로 팔척귀를 몰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팔척귀의 상상을 초월하는 괴력은 두 사람에게 깊은 충격을 남겼습니다.
결투 과정에서 강철이는 큰 부상을 입었고, 여리는 그런 그를 살뜰히 보살피며 둘 사이에 설렘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인간의 감정을 처음으로 경험하게 된 강철이의 어리둥절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정의 혼란과 여리의 결단

한편, 일시적으로 팔척귀에게 빙의됐던 이정은 자신에게 벌어진 기이한 사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무속을 철저히 금지해왔던 이정은 법을 어긴 강철이와 여리를 처벌하려 했으나, 여리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은 원자(박재준 분)의 간청으로 상황은 일단락되었습니다.
하지만 팔척귀가 완전히 소멸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강철이는 여리의 안전을 위해 궁궐을 떠나자고 설득했습니다. 이에 여리는 윤갑(육성재 분)을 구해야 한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하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새로운 제자 관계의 시작
여리는 자신이 몸주신조차 없는 풋내기 무당임을 자책하며, 강철이에게 "널 몸주신으로 받아들이고 지극히 모실 테니 윤갑을 구해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전했습니다. 오랫동안 자신을 밀어냈던 여리가 처음으로 도움을 청하자 강철이는 혼란을 느꼈지만, 결국 마음을 열어 장명루(오색 실로 짠 팔찌)를 공물로 바칠 것을 조건으로 몸주신이 되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로써 《귀궁》은 강철이와 여리의 관계에 새로운 국면을 열었으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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