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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수미의 비보, 탁재훈과 이상민의 슬픈 귀국

by 버터러버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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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과 이상민이 고 김수미의 비보를 접한 후, 귀국하여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고인의 생전과 이들과의 인연을 돌아본다.

탁재훈·이상민, 내일 귀국 후
故김수미에 마지막 인사



고(故) 김수미가 지난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생전 그와 각별했던 가수 겸 배우 탁재훈과 가수 이상민이 오는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그들은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촬영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온다.

고 김수미의 비보와 그들의 감정


고 김수미의 비보를 해외 촬영 중 접한 두 사람은 큰 슬픔에 잠겼다. 탁재훈은 “너무 황망할 뿐”이라며 “슬프고 힘든 소식이라 뭐라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고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생전에 많이 웃으시고 재미있는 것을 좋아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상민 역시 고인의 별세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SNS를 통해 “어머니, 얼마 전 함께 프로그램 하자고 하셨는데 너무 아프다”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그들은 고 김수미와 함께 여러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추며 깊은 인연을 쌓아왔다.

귀국 후 마지막 인사 계획

탁재훈과 이상민은 귀국 후, 예정된 일정을 소화한 뒤 고인이 영면에 든 경기 용인공원 아너스톤을 찾아 마지막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한 측근은 “저녁 늦게 도착한 뒤 바로 일정이 있어서 당장은 어렵겠지만, 곧 시간이 나는 대로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고 김수미의 생애

고 김수미는 1949년생으로,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연기자로 왕성히 활동했다. 그는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역을 맡아 국민 배우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뮤지컬 '친정엄마'의 주인공 봉란 역으로 관객과 만났다.

그는 생전에도 꾸준히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인의 아들 정명호 이사는 “어머니가 국민 여러분께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 김수미님께서 고혈당 쇼크로 세상을 떠나셨다”고 전했다.

마지막 인사와 기억

탁재훈은 자신의 SNS에 고 김수미와의 사진을 공개하며 애끓는 마음을 표현했다. “유채꽃을 좋아하셨죠. 아무 인사도 못 드렸어요. 죄송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고인을 추억했다. 이상민 또한 고인의 목소리를 생생히 기억하며 애도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11시에 엄수되며, 많은 이들이 슬픔을 나누고 있다. 고 김수미는 연기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많은 이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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